엔진이 과열되었습니다..경고 알람과 차량 견인/남동 블루핸즈 정비 후기 2탄!

안녕하세요?? 

 

채미챔의 소소하고 평범한 일상 블로그 챔챔이에요.

 

저번주 수요일에 블루핸즈 인천 남동공단점에서 미션 교체 보증 수리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블루핸즈에서 미션 보증수리 이후 이틀만에 제 차량인 제네시스 G80 차량에서 문제가 발생했네요.

 

저번주 금요일 퇴근하는 길에 갑자기 경고 알람이 무섭게 울리더군요...

 

그리고 계기판에는 엔진이 과열되었습니다.. 라고 팝업이 깜빡깜빡이기 시작하더니

 

엔진 온도 게이지가 하이까지 치솟더라구요. 바로 비상등을 키고 끝차선으로 차량을 대피시키고

 

엔진 보닛의 온도 확인후 살살 열어보며 보닛 오픈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차량을 살펴보니 차량 하부에서 부동액이 줄줄 세고 있네요...

 

와... 도대체... 블루핸즈 인천 남동점... 어떻게 정비했길래 부동액이 세나요...

 

미션 교체 보증수리 후 부동액도 좋은 걸로 갈았다며 엔지니어가 설명도 친절하게 해주셨는데

 

그 부동액 다 줄줄 세고 엔진 과열되고...

 

고속도로가 아니길 천만 다행이였네요. 퇴근길저녁 8시 30분이였지만 엔지니어 핸드폰 번호로 일단 전화를 하고

 

어떻게 처리 해야하는지 문의 하였습니다. 일단 제 보험으로 견인해서 블루핸즈 남동공단점으로 차량 입고 해달라고 해서

 

개인 보험으로 견인차를 불러 차량 입고를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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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부터 근로자의 날까지 휴일이라 이기간동안 렌트도 해주고 차량 완벽히 수리 해준다고 합니다.

 

연일 죄송하다고 말하지만.. 이미 신뢰가 떨어졌네요. 엔지니어분이 뭐... 일부러 그런건 아니지만서도

 

차주 입장에선 운행중이라 정말 놀라고 화가 날 수 밖에 없는 상황 아닌가요..

이렇게 개인 보험으로 견인차량 불러서 블루핸즈 남동공단지점으로 이동후 향후 일정 안내 받고 일단 집으로 돌아왔어요.

 

버스타고.... 집에 오니 화가 치밀더군요... 고속도로였다면... 그냥 운행하였다면.. 그리고 엔진에 무리가 갔다면...

 

뭐..이런저런 생각들로 너무 화가 나더군요..

 

그리고 렌트로 받은 G80 차량. 휴일에 아이와 와이프와 함께 장보러 가는데 차에 타자마자 차량에 찌든 담배냄새에

 

와이프와 아이가 힘들어 하더군요... 렌트 차량 운행 안했습니다. 

 

오늘 출근길에 혼자 차량 운전하여 블루핸즈 남동공단지점에다 반납 해버리고 왔습니다.

 

그리고 진행 상황 위해 엔지니어 미팅 요청 하였습니다.

 

엔진 이상없고 부동액 연결 호스 부품이 오후에 오기로 했으니 4시까지 정비 마치겠다고 했고

 

원인을 찾았고 엔진 이상 없고 수리 잘하겠다고 합니다.

개인 보험으로 견인 비용 처리한건 어떻게 할건지 문의도 하였는데...

 

먼저 개인보험으로 불렀기때문에 어쩔 수 없으니 이번엔 그냥 한번 처리 해달라고 합디다...

 

엔지니어분이 급하니깐 다 처리 해줄테니 개인보험으로 견인 요청하라고 했다고 말씀 드렸더니

 

저렇게 말하는데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제가 왜 피해를 계속 보는지....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오후에 차량 찾으러 올때 다시 말하자고 하고 나와버렸습니다.

 

지금 포스팅하면서 화가 치미네요...

 

도대체 차량을 며칠을 맡겨 놓은건지... 수리도 제대로 안돼고..

 

일단 오늘 오후 차량 찾고 문제점들이 해결 되지 않으면 다른 방법을 찾아 봐야 겠네요.

 

관련하여 이슈 발생하면 다시 포스팅 후기 남기겠습니다.